‘심야신당’에서 가수 미나가 출연해 류필립과 불협화음이 있었던 근황부터 2세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가수 미나 프로필 나이 본명 심미나 출생 1972년 12월 1일(49세) 신체 161.6cm [1], 51kg 혈액형 A형 [2] 학력신흥대학교 보건행정과 가족배우자 류필립(2018년-현재) 어머니 장신숙 여동생 심경아, 니키타 종교 개신교 데뷔 1993년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199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2000년 박지윤의 4집 앨범 ‘성인식’ ‘달빛노래’ 무대에서 활동했다.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의상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미스 월드컵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진 뒤 가수 데뷔했다. 다만 가수 데뷔에 앞서 월드컵 응원녀로 이름을 날린 것은 기획사 차원의 의도적인 전략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등장한 많은 응원녀들을 생각하면 선구자적인 입장이다.
2002년 ‘전화받아’로 데뷔해 가수 활동 당시 배가 노출된 탱크탑, 크롭티 등의 의상을 입고 활동했지만, 날씬하고 여리여리하거나 귀여운 대부분의 여성 연예인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홀로 선명한 11자 복근과 탄력 있는 팔 등 근육이 붙은 건강한 몸매로 활동하며 남녀 불문하고 보는 이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곧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그의 복근에 관한 토크는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된다.
미나가 출연하는 과정에서 정호근은 미나의 사주팔자에 대해 “혼자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여주인 부모님이나 모두를 이끌어주고 진두지휘할 운명”이라며 “혼자 힘들면 본인의 강한 마음이 아니면 아까 단명이라고 했는데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수도 있어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정호근은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은 본인이 스스로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칭찬해야 한다”며 “열심히 살면 보람과 편안함이 있어야 하는데 자신에게 돌아올 수 없으니 주변 사람을 막론하고 남을 도와주면 모든 게 끝입니다. 오히려 어려운 사람을 더 챙겨주고 싶어요.정호근이 “인생에 남자가 없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자 미나는 “이미 결혼했어요”라고 당황했고, 정호근은 “정확히 말하면 가장 역할을 해야 할 일과 책임져야 할 의무가 굉장히 많았고, 그런 마음가짐과 조건을 갖춘 사람이 적었다”고 말했고, 이에 미나 역시 “남자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정호근이 “독립적으로 생활을 이끌다 보면 자칫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고 하자 미나는 “집에서도 엄마, 동생, 가족을 돕고 가족을 책임지고 남편이 어려서 내조만 한다”고 답했고 남편과의 불협화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네, 남편이 학교에 다니느라 조금 바빴는데 요즘은 줄었다.하지만 잔소리를 했다”며 정호근은 “미나가 여장부인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적하고 수정하고 보완해 올해는 남편과 많이 부딪히지 않도록 하고 남편 혼자 학교에 다니고 주말에는 부부생활을 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도 현명하다”고 말했다.17살 연하인 류필립과 결혼한 미나는 최근 2살 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 말미 2세의 계획 문제가 제기되자 정호근이 “2세가 없어요”라고 말하자 미나는 “원래 없었는데 놓쳤네요”라며 당황해했다. 자손은 복이 많아요.아이가 생기면 용을 쓰지 않으면 못생기지 않는다”며 “이제 나를 위해 살자”고 말했다.이에 아이가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미나는 “포기했어요 51살이에요”라고 말해 모두가 미나의 동안 외모에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미나는 “오늘은 제 마음을 잘 알고 좋고 감동적이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의지하고 싶었다”며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었는데 앞날이 걱정되기도 했다”고 말했고, 정호근은 “꼭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