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고 여러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제철에 두릅을 삶아서 두릅회로 만들어 드셔보세요.:)아~ 그리고 대구보관법도 알려드릴게요~ 삶지 않은 날것은 실온보관, 냉장보관법이 가능합니다. 날씨가 선선할 때는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베란다에는 일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신문지로 돌돌 말아 넣어두면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삶아서 보관할 경우 잎의 물기를 가볍게 짜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보관법을 해주세요. 그러면 서너 달 동안 가볍게 먹을 수 있대요. 두릅나무 보관 방법으로 냉동 보관을 해두면 처음 삶았을 때와 같은 맛이나 향은 느끼기 어려우므로 가급적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언니가 며칠 전 두릅이 많다고 해서 나눠먹자고 했어요. 4월, 5월 제철 음식인 두릅을 준다고 해서 기뻤습니다. 두릅은 나무에서 따는 거니까 제철에 못 먹으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잖아요. 그런데 받아보니까 두릅잎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한 느낌이었어요. 친정 부모님이 챙겨주신 것과는 조금 다르게 잎이 약간 붉은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찾아보니까 야생에서 따온 것들의 잎이 붉은색을 띤대요. 아무튼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우럭을 받아서 바로 두릅을 만들어 먹었어요. 새콤달콤 초고추장을 만들어 찍어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어요.
두릅 요리는 삶아 먹는 두릅 회, 전, 무침, 절임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음식을 해먹어도 맛있지만 숙소 회로 먹는 만두루기가 제일 달고 맛도 있을 것 같아요.
재료 두릅, 물(대략 1리터정도), 소금 1/2스푼, 초고추장만들기재료 고추장1스푼, 식초1스푼, 매실1/2스푼, 설탕1/2스푼, 다진마늘1/2스푼, 깨
두릅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두릅을 손질해 드릴게요. 밑에 보이는 빨간 껍질을 벗겨야 해요.
껍질을 벗겨보면 끈적끈적한 추출물이 나와서 손에 띕니다.이게 물에 잘 씻겨지지 않아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끈적끈적한 진액이 나오는 게 정상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시고 처음 대구를 손질하시는 분들은 일회용 장갑을 들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껍질을 다 벗긴 모습이에요.
껍질을 벗기면 아래쪽으로 두껍고 딱딱한 뿌리도 잘라주세요. 참나무는 나무에 돋아난 새싹으로 뿌리가 나무와 연결되어 있던 부분으로 딱딱하여 먹을 때 불편할 수 있으므로 단단한 뿌리는 모두 잘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구 줄기를 보면 대구 가시가 보여요. 저는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워낙 잘 먹었고 이 정도 가시는 부드러워서 그냥 대구조림으로 먹어도 입 안에 걸리는 게 없어서 대구가시를 긁지 않았어요. 만약 가시나 딱딱하거나 신경이 쓰이는 분은 이쪽에서 뿌리에 칼로 긁어 가시를 제거해 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대구 손질은 끝이에요!
두릅 손질이 끝나면 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이 씻은 후 소쿠리에 넣어 물기를 빼주세요.물 1리터에 소금 1/2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소금을 넣으면 초록색이 선명하고 진하게 나옵니다.물이 끓으면 두릅잎 부분을 손으로 잡고 아래 뿌리를 양에 따라 20~30초 정도 익혀주세요. 대구잎 시간을 모르신 분으로 뿌리가 진한 녹색이 되면 잎까지 넣어주세요. 뿌리부터 익히는 이유는 뿌리가 굵고 두껍고 잘 익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먼저 뿌리를 넣으면 골고루 잘 익는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뿌리가 밝고 진한 녹색으로 변한 후 잎까지 모두 끓는 물에 넣습니다.골고루 잘 익도록 저어주면서 삶으세요. 두릅 삶는 시간은 1분~1분 30초 정도로 줄기 부분을 숟가락으로 눌렀을 때 약간 부드러움이 느껴질 정도로 삶아주세요.삶은 후에는 찬물로 바로 샤워시킵니다. 찬물에 좀 담가 열을 식혀주세요.열을 식힌 후에는 소쿠리에 넣고 물기를 빼주세요. 단, 소쿠리에 넣어둔다고 물기가 다 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초고추장을 만드는 동안 소쿠리에 넣어두고 그 다음 깨끗이 손으로 잡고 잎 부분은 손을 이용하여 물기를 꽉 짜서 줄기 부분은 가볍게 흔들어 주시기 바랍니다.물기를 빼는 동안 초고추장 만들기를 합니다. 분량의 재료(고추장 1스푼, 식초 1스푼, 매실 1/2스푼, 설탕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깨)를 넣고 잘 섞으면 새콤달콤 대구 초고추장 만들기 완성입니다. 만약 위 분량으로 만들었을 때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새콤달콤한 맛이 부족하면 식초를,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됩니다.물기를 짠 두릅을 접시에 담아 초고추장과 함께 내면 5월 제철 음식 두릅 삶기 완성!새콤달콤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입안에 풍기는 씁쓸한 맛과 향에 반해버리는 만드레치기, 역시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두릅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고 여러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제철에 두릅을 삶아서 두릅회로 만들어 드셔보세요.:)아~ 그리고 대구보관법도 알려드릴게요~ 삶지 않은 날것은 실온보관, 냉장보관법이 가능합니다. 날씨가 선선할 때는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베란다에는 일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신문지로 돌돌 말아 넣어두면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삶아서 보관할 경우 잎의 물기를 가볍게 짜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보관법을 해주세요. 그러면 서너 달 동안 가볍게 먹을 수 있대요. 두릅나무 보관 방법으로 냉동 보관을 해두면 처음 삶았을 때와 같은 맛이나 향은 느끼기 어려우므로 가급적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