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뼈 있는 일반적인 치킨을 좋아하나요?아니면 먹기 쉬운 뼈 없는 치킨을 좋아하세요?성호…너는 보통 치킨과 줏대 없는 사람 치킨 중에서 어떤 치킨을 너를 하니?군대에 좀 늦게 갔는데, 99년의 군번입니다.당시 후임병의 안에 김·성호라는 후임병이 있었는데, 동기보다 선호와 더 친해지고 제대 후에도 몇년이나 얼굴을 보고 살았는데 이제 얼굴을 못 보고 10년 이상 된 것 같네요.잘 지내니?누군가 성호를 보면 안부 전하세요.나는 뼈를 취하고 먹는 재미도 있고 양도 왠지 뼈를 제외해도 줏대 없는 사람보다는 일반 치킨이 많지 않을까, 일반 치킨을 좋아합니다..그래도 가끔이라도 뼈 없는 치킨을 먹어 보면 의외로 뼈 없는 치킨도 양이 많거든요.그리고 저는 캇툰 원숭이보다 닭의 다리살이 좋아하는데요.보통 치킨은 절대로 닭 다리살만으로는 못 먹을 것이고 그렇다고 닭 다리살만 8개 정도 주는 치킨을 사면 왠지 코스파가 떨어지는 듯한 생각이 들어 사서 못 먹는데.보면량도 의외로 많은 뼈 없는 치킨이 닭의 다리살만으로 만들어 파는 곳이 있으면 이득이라는 생각으로 몇번이나 네이버에서 닭 다리살 뼈 없는 치킨을 검색하고 사서 먹었는데 닭의 다리살이 아니었습니다.그것이 고마운 일에 구독자들이 정자 댐 치킨의 뼈 없는 치킨이 닭의 다리살로 만든다고 하셔서 이번 부탁해서 먹었습니다.정말 닭의 다리살이 와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짜잔… 자담치킨에서 파는 닭다리살빼기 치킨입니다.감자튀김도 올려주시네요.그럼 저는 내릴게요.
대한민국 6% 자부심을 담을 자담치킨은 대한민국 6%밖에 없는 동물복지인증닭으로 만들 테니까 이게 대한민국 6% 프리미엄 맛 동물복지인증닭?뭔가 싶어 찾아보면 닭 한 마리당 활동할 수 있는 면적이 넓은 농장에서(인구밀집도가 낮다는 의미) 짜는 것을 좋아하는 닭의 특성 때문에 닭의 여가를 위해 좁힐 수 있는 물건배치닭의 변이나 기타 유해물질로 인한 스트레스성 환경을 일정 수준에 맞게 유지관리 등이 검색됩니다.반려견도 아닌데 동물 복지를 생각한다는 게 의아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씹어 먹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물 복지는 곧 사람 복지라는 생각도 듭니다.아무튼 이런 복지를 위해서 돈이 더 쓰이는 거죠?
빙초산과 사카린이 들어있지 않은 웰빙 피클, 그리고 청정하기로 유명한 히말라야 핑크 솔트에서 저염을 했다고 합니다.정말 대단한 닭이네요.저와 같은 페이퍼협회 석협회 회원인 조정석 씨가 광고할 만하네요.
뼈없는 치킨 더미 속에 누운 감자도 있고 선 감자도 있네요 아무튼 저는 누운 감자 말고 눈을 감자예요.
닭다리인지 확인부터 들어갈게요.부드러운 식감에 윤기있게 흐르는 닭다리살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맛있어요 항상 가성비를 생각하면서 치킨 두마리만 먹고 치킨 한마리를 먹으면 뭔가 이상하네요.하나는 크게 한것 같기도 하고..
누운 감자를 들고 우리는 모두 눈을 감는다.그리고 먹자.
햄버거 가게 감자튀김처럼 맛있었어요.닭다리 치킨 초밥.양념소스도 넣어주셨네요.아무거나 넣어주시면 다 좋아요.발라 먹어.음..양념도 이정도면 맛있어요.술과 헤어지고 제로 펩시를 만났어요.우리 언제까지 같이 있을 수 있을까?영원히라고 말하지 않을게.그건 다 거짓말이었어.제로펩시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일반 펩시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당연히 코카콜라나 제로코카보다.이렇게 해놓고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못 맞춰요 ㅋㅋ겨자 소스도 발라볼게요.음, 이건 양념보다 맛있네요.닭다리인지 확인하고양념장 발라먹고밥으로 마무리를 해주면좋다.제 치킨을 먹는 패턴은 이렇습니다.일단 치킨부터 먹을게요.그래서 느끼함이 나오면 그때 치킨무 뚜껑? 을 떼어냅니다.뜯을 때는 한 번에 뜯는 게 아니라 이렇게 조금만 까요.한 번에 떼면 치킨 무국물을 쏟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치킨 무국을 먹는데 너무 좋아서 마시는 건 아니에요.더 떼어낼 때 국물을 흘리지 않도록 할 정도로 마십니다.다음에는 더 떼는데 다 떼면 마지막에 툭 떨어지며 진동이 생기고 흘릴까 봐 이만큼 까서탄성에 의해 덮이지 않도록 치킨무를 1개 올려 고정합니다.그리고 제로펩시가 있을 때는 아예 마시고 일반 콜라가 있을 때는 당 섭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치킨무로 느끼함을 참으면서 먹고 치킨무만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때 콜라를 마십니다.치킨 하나 먹는데 정말 어렵죠?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이렇게 해서 전체 세팅이 완성됐습니다.그럼 본격적으로 먹어볼게요.이건 볶음김치인데요. 샀어요.그래, 죽었다 라는 뜻이 아닙니다.맛있는 치킨위에 맛있는 볶음김치를 올려..니가 왜 여기서 나오는거야..치킨무 안에 당근도 들어있어요.저는 어렸을 때부터 당근을 싫어해서 엄마가 정성껏 해주신 김밥을 먹을 때도 당근을 빼먹었거든요.언제부턴가 당근을 먹습니다.다만 당근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은 아직도 잘 먹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감자랑 치킨이랑 같이 먹어도 볼게요.나름 좋았어요.확실히 닭다리만 먹은 것 같아요.이건 겉모습이 조금 다르네요닭가슴살이요 순살치킨 한마리로는 좀 부족할 것 같아서 같이 주문했어요.닭가슴살은 약간 닭 냄새가 났어요.저는 딱히 싫지는 않아서 잘 먹어요.오이와 무와 당근. 왠지 진심을 담고 있는 듯 보입니다.엄 단…이래봬도 오 씨의 성으로 무당을 하시는 분들은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통상 2마리의 치킨을 주문하면 배송비까지 3만원 정도 걸립니다.나는 밥과 함께 치킨을 먹으니 두마리를 한끼에 다 먹을 수 없습니다.1.5낀지 2끼 정도 먹습니다.1.5끼를 먹으면 1끼에 2만원이다, 2끼를 먹으면 1끼에 1.5만원이다요.이번 차 댐 뼈 없는 치킨과 모래 주머니의 튀김까지 한끼 먹었습니다.가격은 대충 3만원 초반.확실히 고 스파는 두마리의 치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닭 다리살밖에 못 먹자 댐 치킨, 그리고 모래 주머니까지 2종류 먹게 되므로, 가끔 생각 난다고 생각하고 부탁하고 먹으려구요.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