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 베이비페어 관람

한국 최고의 전시 면적을 보유한 킨텍스에선 지금 명풍 특산물 페스티벌과 베이비 페어가 열리고 있어 다녀왔다.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는 메이호 축제와 경기 마켓 데이가 바로 옆의 9홀에서는 베이비 페어와 유아 교육전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하나의 장소에 입장하고 동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 입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절차를 밟으면 사전 등록자는 즉시 그렇지 않은 관람자는 현장 등록을 마친 후 입장해도 좋다. 일산 킨텍스 전시회*이벤트명:메이호 특산물 페스티벌, 경기 마켓 데이:베이비 페어와 유아 교육전*장소: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9홀)*기간:2021년 9월 30일(목)~10월 3일(일)=4일.*관람 시간:오전 10시~오후 18시.*관람료:초청자/사전 등록/현장 등록=무료.

킨텍스제2전시장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제2킨텍스

★킨텍스로 가는길 ★ *자가용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킨텍스제2전시장) *대중교통(지하철) = 3호선 대화역(2번출구) : (제1전시장= 400m, 제2전시장= 800m)(버스) = 55번(일반), 8109 (광역): 킨텍스제2전시장 하차.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킨텍스 10홀)

며칠 전부터 3, 4차례 명품 특산물 축제 초청 메일을 받고 9월 30일 일찍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경. 개막 첫날로, 조금 전부터 입장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회장 내는 비교적 한산하다.

경기도 마켓데이관을 비롯하여 중앙부와 좌측 구역은 경상도관과 강원도관이 위치하고, 우측에 경기도관과 전라북도관 그리고 홈&리빙 페스티벌관이 위치하며, 중간중간 신안을 비롯한 기타 기초 단체들의 전시관도 들어섰다.

전시관 중앙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마련한 특별기획전이 눈길을 끄는 것은 나산야바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특히 고양시 부스가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은 위치도 중앙부이고 전시 면적도 넓은 데다 역시 내가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전시 구역은 강원도관의 일부로 남부 지역인 정선에서 북부 지역인 화천, 양구를 비롯하여 강릉, 속초 등 범강원권 지자체 홍보관이 위치하였다. 행사 제목이 명품 특산물 축제인 만큼 전시되어 있는 제품은 주로 농특산물이 주를 이뤘으며 가공품도 많이 참여하였다.

이 전시관은 거제시에서 마련되어 있으며 천년의 비결 ‘천년초’를 간판으로 내걸어 눈길을 끈다. 주로 바다 식물을 가공한 제품으로 바로 옆에는 산청군 홍보관이 지리산 약재를 비롯한 기타 건강식품을 전시한다.

이곳은 합천군 홍보관으로 가야산의 정기를 받는 고장답게 역시 명품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는데, 합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다. 홍보도 하고 현자 판매도 하는데 대량 주문의 경우 여기서 접수하면 현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전라도 쪽에서는 많이 참여하지 않았지만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바다 건너 신안군이기 때문이다. 임자면 하면 천사대교 건너 임자도라 멀고 먼 곳에서 참여하지 않았을까…!

각 지역별로 홍보관을 마련하여 명품 특산물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전시장 중앙부에는 지역이 아닌 특정 단체가 참가하였다. 양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잡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다.

전시장 오른쪽에는 2021년 대한민국 홈앤리빙 페스티벌 전시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가구를 비롯하여 생활용품 등 대형 제품이다. 주로 침대와 소파가 많아 보이는 가운데서도 원목 가구도 눈에 띈다.

그런가 하면 인생 2막 이정표가 되기 위한 자리도 마련해 놓았다. 경기마켓관에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서울에서 은퇴하고 경기도에서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이비 페어(고베)&유아교육관(킨텍스 9홀)사실 킨텍스 제2전시장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베이비페어가 열리고 있는 줄도 몰랐다. 오로지 명품 특산품 축제 초대장만 받아갔다가 바로 옆 9홀에서 아기를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10홀과 9홀은 서로 오픈되어 있고 일부만 칸막이로 되어 있어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으며 동시 관람이 가능하다. 9월 30일 오전 10시에 동시에 오픈했는데 킨텍스 베이비페어는 사람들로 가득차서 깜짝~~~!저출산 문제로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과 달리 베이비에 관한 행사는 이처럼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유아가 갑자기 늘어난 것도 아닌데 첫날 아침부터 이렇게 많이 입장했으니 주말에는 얼마나 사람들이 몰릴까?어쨌든 미래의 기둥인 유아에 관한 행사인 만큼 은근히 다행이라는 느낌이 든다. 선내용품부터 유모차에 이르기까지 유아와 관련된 제품들로 가득 찬 행사장은 오전 11시경인데도 이처럼 붐빈다.유모차도 등급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제품이 있을 줄이야.~~~! 수많은 업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품으로 가득 차 있고 카시트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전시 면적도 킨텍스 9홀을 채웠고 참가 기업과 참여한 제품도 셀 수 없이 다양하고 많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역시 엄마 아빠들만 보이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예 안 보이는 게 특징.일산 킨텍스에서는 사계절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1전시장에 이어 제2전시장까지 확장함으로써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최대의 전시 면적을 보유했지만, 그것도 모자라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가 열릴 때마다 이런 진귀한 풍경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줄이다.킨텍스 베이비페어(킨텍스)가 열리는 9홀에서 명품 특산물 축제가 열리는 10홀은 현수막에서 보여주듯 서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9홀에서 유아용품을 구입하고 10홀에서 명품 특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일거양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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