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수제버거 맛집 슈퍼심플-갓 선비 햄버거 최근 강남역을 중심으로 수제버거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직장 근처에도 새 집이 하나 오픈해서 퇴근길에 아내와 만나 방문해 봤습니다.수제버거는 싫어하지 않지만 몇 가지 이유로 잘 먹지 않는 편이지만 강남역 수제버거 맛집은 그런 저에게도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슈퍼심플강남점> 국기원 사거리 근처 도로변이라 접근성이 좋은 편이었고 화려한 녹색 간판 덕분에 처음 가는 사람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식사 전후, 특히 손으로 들고 먹어야 하는 수제버거라는 음식의 특성상 이러한 공간의 존재는 고객 입장에서 고맙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식사를 마치고 트레이를 정리한 후 바로 옆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면 상쾌한 기분으로 매장을 나올 수 있습니다.
주문은 요즘 유행하는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트렌디한 매장답게 <슈퍼심플강남점> 오리지널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베이지톤 벽돌로 장식된 실내는 상호에 걸맞게 세련되면서도 심플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강남역 수제버거 맛집 메뉴는 제가 촬영하는 것보다 시인성이 좋을 것 같아서 네이버 지도로 캡처했습니다.두 종류의 버거와 몇 가지 프라이즈와 샐러드로 구성된 사이드 메뉴, 음료로 구성된 메뉴를 보면 왜 상호가 <슈퍼 심플>한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메뉴 뒷면에 적혀 있는 브랜드 스토리도 읽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크라이치즈버거’의 세컨드 브랜드라는 문구를 보고 수제버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탄산음료 디스펜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비교적 가격이 싸다는 수제버거집도 음료 가격을 통해 객단가 확보를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슈퍼심플강남점>에서는 단돈 1,300원에 탄산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제로콜라가 준비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케첩, 티슈, 타바스코 소스, 후추, 소금 등도 직접 필요한 만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다린 끝에 이날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주문을 받은 후 직화로 패티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수제버거와 함께 주문한 리코타 샐러드입니다.다양한 야채와 견과류, 리코타 치즈로 구성된 풍부한 샐러드를 단돈 5,600원에 맛볼 수 있으므로 주문을 하지 않는 것이 손해입니다.가격 상관없이 리코타 치즈가 많이 오른 걸 보니 주문한 보람이 있네요.강남역 수제버거 맛집답게 야채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샐러드였는데, 유자드레싱의 상큼한 맛과의 조합이 매우 훌륭했습니다.리코타 치즈의 고소한 맛도 고급 레스토랑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수제버거만 맛보면 부족할 것 같아서 마늘프라이즈도 부탁했어요.갓 튀긴 바삭한 감자튀김 위에 파르메산 치즈, 허니 갈릭 소스, 이탈리아 파슬리가 뿌려진 비주얼만 봐도 맛있을 수밖에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허니갈릭소스의 적당한 단맛이 가미된 갈릭후라이스는 그냥 따로 먹어도 되고 핫소스와 케첩을 섞어 만든 특제소스를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음료는 제로콜라와 밀크쉐이크를 선택했는데 어렸을 때 좋아했던 밀크쉐이크를 오랜만에 보니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햄버거에는 콜라라는 공식은 불변의 진리이지만 밀크쉐이크와의 합도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제가 주문한 슈퍼 심플버거 더블패티입니다.아까 수제버거를 잘 안 먹는다고 했는데 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과잉가격 때문이었어요.강남역 수제버거 맛집에서는 갓 만든 진짜 수제버거를 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저처럼 더블패티로 주문해도 7700원밖에 안하기 때문에 다른 매장과 비교해서 확실히 부담이 적습니다.게다가 적양파, 구운양파, bbq 구운양파를 무료로 추가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가게입니다.구운 양파를 추가한 슈퍼심플버거인데 순쇠고기 직화패티,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 소스 등 수제버거에 필요한 재료만 들어간 바로 심플한 버거였습니다.그릴 자국이 선명하게 묻어 있는 패티를 보자 먹기 전부터 입 안에서 침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지나치지 않는 소스의 맛과 불향기가 나는 패티,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의 조합이 가격을 떠나서 너무 멋졌어요.부드러운 번의 식감도 결점이 전혀 없었습니다.특히 한입에 모든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데 개인적으로 수제버거는 이래야 할 것 같아요.너무 두꺼운 버거를 먹으면 식재료가 번에서 나오게 되고, 그러면 입 주위와 손은 엉망이 되어 버리기 일쑤입니다.제가 수제버거를 별로 즐기지 않는 두 번째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강남역 수제버거 맛집에서는 그런 걱정이 전혀 필요 없었어요.두꺼운 쇠고기 패티에 핫 소스를 뿌려 마무리해 보니 또 다른 즐거움이 느껴지네요.아내가 주문한 <슈퍼심플강남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슈퍼심플치즈버거입니다.치즈가 1장 추가된 것 이외에는 슈퍼 심플 버거와 다르지 않습니다.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500원만 추가하시면 더 고소한 치즈버거를 맛볼 수 있는 셈입니다.이런 비주얼의 수제버거가 5,000원이라니.맥도날드, 롯데리아 같은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격과 비교하면 혜자 of 혜자입니다.아내가 은혜를 베풀어 한입 맛볼 수 있었지만 고소한 치즈 맛이 더해지면 치즈를 넣지 않을 때보다 확실히 풍미가 좋아지네요.재방문하게 되면 저도 꼭 슈퍼 심플 치즈버거를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간단 요약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이 정도 가격으로 이렇게 맛있는 수제버거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내가 수제버거를 싫어하는 이유를 모두 삭제해준 강남역 수제버거 맛집이라 앞으로도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아요.요즘 강남역 근처에서 수제버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슈퍼심플강남점>도 꼭 기억해 보세요.분명 만족하실 거예요.슈퍼심플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8길 28 1층상호..슈퍼심플강남점주소..서울특별시강남구 테헤란로8길28전화번호..050713524838 영업시간.. 10:30~21:30주차.. 불가포장… 가능예약.. 가능배달… 가능#강남역수제버거맛집 #슈퍼심플강남점